텐프로 처음 시작할때 가장 조심해야하는 것
텐프로 처음 시작할때 가장 조심해야하는 것은 첫째도 외모, 둘째도 외모, 셋째도 외모다 .그 외모에 대한 정확한 객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텐프로 술집에 대한 생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작정 도전해보고 싶어하는 맘은 충분히 이해하나, 실질적으로 타 장르에서 일을 해본 다음 천천히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기서 천천히 라는 것은 현재 자신의 외모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사이즈가 월등하고 충분한 친구라면 아가씨 생활의 경험만 1,2주 익히고 텐프로로 전향을 하는 것을 추천하며, 사이즈가 충분하지 못하면 2,3년 정도는 준비기간으로 생각을 하고 데뷔할 것을 권장한다.
텐프로와 가장 비슷한 로테이션 가게를 경험을 해보고, 연습으로 일하고 있는 업장의 에이스의 스타일에 대해서 연구하고 배우는 자세도 중요하다. 사실 아무리 얼굴이 이뻐도 옷 한벌에 수백만원,수천만원짜리를 입어보거나 하이엔드 쥬얼리 1,2억 짜리 다이아 반지나 귀걸이,목걸이,팔찌같은 것에 돈을 태워본적은 거의 없을거다. 그러니 잘나가는 언니들이 어떻게 출근하는지에 대한 정보조차 없는데 텐프로 직행은 넌센스에 불과하다. 에이스를 기준으로 삼아야한다.
텐프로에는 어떤 친구들이 출근할까?
텐프로에서 부장으로 상주를 하면서 일을 해본 경험이 있거나 혹은 강남에서 술 좀 마셔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에이스와 상위권 언니들이 아니면 사실 인간취급을 해주지 않는다. 같은 테이블 안에 있어도 대화에 끼지 못하고 주변만 멤돌다가 방 몇개 일하지도 못하고 퇴근한다. 사실 그때가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인데, 보통 이런 경험을 하게되면 텐프로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다. 상위권 친구들도 분명 있지만 사이즈가 안되는 언니들도 텐프로에 은근 많이 분포해있다
하지만 그런 친구들은 가게측에서 투명인간 취급을 하거나 땜빵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같은 가게에서 일 하지만 같은 가게에서 일을 하지 않는 “섬”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버리기 때문에 무조건 완벽하게 준비가 되고 아까노끼가 확실하게 된 다음에 데뷔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이제 막 텐프로 문을 두드리는 언니들이 생각하는 에이스의 미감과 텐프로에서 근무하는 부장들이 생각하는 미감의 차이는 확연히 다르다. 그러니 분명하게 단계는 거칠필요는 있다
마담의 힘이 절대적인 곳
술집은 어디든 마담의 힘이 절대적이다. 마담은 손님을 업장으로 데리고 와서 술을 파는 사람들이다. 손님에게 맞는 아가씨들을 직접 넣어주고 방 분위기를 최대한 힘을 쓰는 포지션이다. 가게가 존속하는 이유는 당연히 손님이기도 하지만, 그 손님을 해당 가게로 이끌어 오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은 마담이다. 그 중에서도 마담의 힘이 절대적인 곳이 텐프로다. 주대가 비싸고 아가씨 운영 비용 자체가 타업장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높다보니 마담으로 돌아가는 곳인거다
아가씨들은 마담의 말에 절대적으로 복종해야하며, 마담과의 교류가 좋아야지만 수입도 완전히 달라진다. 아가씨들이 마담에게 빌빌 기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대마한팀에서 나오는 매출이 가게의 운영을 좌지우지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게의 사장과 전무, 그 외 모든 유급직원들은 최선을 다해서 모시려고 한다. 보통 텐프로 같은 경우는 아가씨들이 이러한 생리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일이 가능하고, 초짜들은 이런 것 조차 모르기 때문에 기본 프로세스를 거치는게좋다
인터넷으로 충분히 입문이 가능할까?
보통 남자들은 대부분 쟁반 출신이다. 츄라이를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 술집에서 고생을 많이 한 사람들이고, 바텐을 거쳐 보조를 하고 부장을 달고 난 다음부터 좀 편하게 일을 할 수가 있다. 이런 모든 과정을 거치는게 쉽지가 않다. 즉 이런 과정을 다 거치는 사람들이 버텼다는 증거가 되고,주변에서도 그걸 인정해준다.자유롭게 영업을 하고 쉬고 싶을때 쉬고,아무리 화류계라도 체계적으로 일하지 않았다면 스스로 돈을 벌어야 하는 영업가게에서 벗어나지를 못한다.
가게에서 꽤나 괜찮은 월급을 받고 부장생활을 하고 전무를 하면 세금도 내면서 정상적으로 살아갈 수가 있다. 그래서 보통 텐프로에서 일 하는 부장들은 1년 단위로 따지고보면 연봉이 억대가 된다. 매일 같이 남자가 영업을 해서 와리벌이를 하거나 입금가에서 일하면 안정적인 생활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화류계뽀이들은 보통 텐프로 부장을 별이라고 칭하기도 한다.진짜 출퇴근이 빡쎄고 극한의 직업이지만 안정적인 수입때문에 10년전 부장들이 여전히 버티고있다
보통 여자들은 퍼블릭이나 가라오케부터 시작을 하는 친구들도 있고, 지방 룸에서 시작을 해서 텐프로까지 오는 경우도 많다. 보통 이런 친구들은 뼈속부터 아가씨로 살아가는 친구들이다. 밤 일을 하는 아가씨로 살아가지만 꾸준하게 자신을 관리하고 노력하고 성형을 해서 아까노끼를 한 다음 이 곳에서 젊은시절을 보내고 목돈을 마련하려는 의지가 강한 친구들이다. 보통 이런 친구들은 왠만한 일반인들과 생각하는 것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돈을 벌 수밖에 없다
꾸준히 이 생활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는 성향이 강한 친구들이다. 그러니까 20대 대부분을 화류계와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와 갑자기 술집으로 뛰어들겠다고 선언하는 친구들과는 전혀 다른 영역의 친구들이다.이런 친구들이 강남 네임드 가게에서 근무를 하는 것이고 , 그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부장들과 합을 맞추어서 수익을 만들어내는 구조이다. 인터넷으로 느닷없이 텐프로에서 데뷔해서 처음부터 성공하는건 거의 불가능하고 이렇게 족보를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텐프로는 정말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곳일까?
텐프로가 대한민국 유흥업소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구조인건 확실하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돈을 벌어갈 수 있는 친구들은 한정 되있고 나머지는 다들 들러리다. 한 학교에서 서울대를 진학하는 경우가 1,2명 정도인 것 처럼 상상을 초월하는 수입을 만들어내는 친구들은 정해져있고 , 결국 그들을 중심으로 업장은 운영이 된다. 그 외 자신의 몫에 대한 기준을 정확히 알고 스스로 소통을 해서 그만두는 경우들도 있지만 중,하위권 친구들은 돈을 많이 벌지못한다
상위권,에이스 아가씨 정도가 되면 한 달 기준 투자비용만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오히려 수입보다 지출이 큰 경우가 훨씬 더 많다.텐카페나 강남쩜오같은 가게들은 렌탈을 하고 옷을 돌려입고 이 정도의 준비로만 출근이 가능하지만, 적어도 텐프에서 나름 괜찮은 구성원으로 활동하려면 생각이상으로 투자를 많이 해야한다. 아가씨들이 수익을 만들어내는 구조는 꾸준한 “출근”과 “테이블티씨”로써의 수입이 아니라 “사람”에 의한 수입이기에 사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참고자료
*활자도용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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